NCT의 단체 콘서트 실황, 50여개국 극장 개봉 확정

 NCT의 단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콘서트 무비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 인 시네마’가 오는 12월 6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50여개국 극장에서 상영된다.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 인 시네마는 K-팝 아티스트 NCT의 단체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다. 다양한 멤버 조합을 만날 수 있는 NCT 유를 비롯해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 등 각 팀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콘서트 현장의 뒷모습까지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NCT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최한 오프라인 단체 콘서트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는 한국 인천을 비롯해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등 스타디움 공연으로 개최됐다. 다양한 유닛의 무대는 물론, NCT의 정규 4집 더블 타이틀곡인 ‘배기 진스’(Baggy Jeans)와 ‘골든 에이지’(Golden Age)를 포함한 신곡 무대들을 최초 공개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지난 8월 26일 인천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 공연의 현장을 담았다.

 

 특히 시네마틱 전용 카메라 18대를 총동원해 멤버들의 초근접 샷부터 풀샷까지 다양한 앵글로 촬영된 장면들은 오직 극장의 큰 스크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CGV 특별관 ScreenX, 4DX, 4DXScreen 세 가지 포맷으로 개봉한다는 소식까지 전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면과 양옆 스크린까지 총 3면으로 구성되어 극대화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ScreenX, 퍼포먼스와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모션 체어를 비롯해 오감을 자극하는 환경 효과를 제공하는 4DX, 그리고 ScreenX와 4DX의 기능을 모두 탑재해 현장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4DXScreen은 마치 콘서트 현장에 있는 것 같은 몰입도 높은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를 제작한 ScreenX Studio와 배급사인 CJ 4DPLEX의 김종열 대표는 “작년 NCT 드림에 이어 NCT 네이션의 콘서트를 ScreenX와 4DX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글로벌의 K-POP 팬들을 넘어 영화 팬들에게 4DX와 ScreenX로 ‘경험하는’ 영화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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