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2년 안에 아기 낳을 것…男 없으면 사유리처럼"

사진=유튜브 채널 ‘뱀집’

가수 제시가 출산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27일 그룹 갓세븐 멤버 뱀뱀의 유튜브 채널 ‘뱀집’에는 “GUM 좀 씹어본 제시 누나 ‘진행은 내가 할게, 대답은 뱀뱀이 할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제시는 “결혼을 이제 하고 싶고 아기를 낳고 싶다. 남자가 있어야 되는데 남자가 없다”며 “그런 얘기를 요새 많이 했다. 계란(난자)을 이제 얼려야 한다. 나이가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뱀뱀은 “얼릴 수 있나? 하체를 다 얼리는 거냐”라고 놀랐고, 제시는 “미리 얼리는 거다. 남자도 한다. 너도 빨리 얼려. 나이가 어느 순간 갑자기 30대가 되면”이라고 조언했다.

 

제시는 “어쨌든 아기는 2년 안에 꼭 낳을 거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못 만나면 빨리 계란을 얼려서 사유리 언니 한 것처럼 누군가 만나서 아기를 낳고 싶다”며 “난 내 조카 보면 미쳐버릴 것 같다. 나랑 똑같이 생겼다. 행동도 똑같고 너무 귀엽다”고 아기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한편 1988년생인 제시는 2005년 데뷔, 음반 활동을 비롯해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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