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넷 '빛의 시리즈' 국내 작가 작품으로 12월 전시 오픈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티모넷이 ‘빛의 시리즈’ 전시 최초로 국내 작가 작품을 주제로 12월 초 전시를 오픈한다. 이번 전시는 ‘아미엑스(AMIEX, Art & Music Immersive Experience)’ 콘텐츠로 제작된다.

티모넷은 ‘제주의 화가’로 불리는 이왈종 화백 및 왈종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제주도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정취를 담은 이 화백의 작품을 빛의 벙커에서 전시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미엑스는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생동감 있게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하는 전시 기법이다.

이번 전시는 티모넷이 1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기획·제작한 첫 기획전이다. 국내 작가 작품을 몰입형 예술 전시 형태로 전 세계에 선보이는 첫 작품이 될 예정이다.

티모넷은 이를 시작으로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은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몰입형 예술 전시로 재해석하는 콘텐츠를 확대하고, 전세계 9곳에 개관한 ‘빛의 시리즈’ 전시관에 순차적으로 소개하는 등 자체 콘텐츠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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