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3개 국어' 子 '똑소리' 육아 비결 "항상 이래"

방송인 사유리가 3개 국어를 하는 아들을 키우는 일상을 공유했다.

 

사진=유튜브 ‘사유리TV’

22일 유튜브 ‘사유리TV’에는 ‘젠과 사유리가족 한국 민속촌에 총출동하다!! (feat. 이상민 오빠 잘 지내죠?) - 사유리TV’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사유리는 아들 젠을 위해 산 주판 장난감을 소개하며 “젠이 숫너무 좋아하니까 주라고 하나 샀어요. 일본말로 소로반이라고 하는데 작으면 불편할 것 같아서 큰 거를 샀어요 일본에서는”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일본에서는 젠 나이때부터 주판을 배울 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젠 나이때 주판을 배울 수 없는 거 같아서”라며 “그냥 재미로 숫자 놀이를 좋아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유리는 젠과 함께 민속촌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같이 말타기 체험을 즐기려 했지만 “그런데 갑자기 타기 싫다고 해요. 항상 이래요”라며 젠의 변덕에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다. 그는 “저번에 일본 동물원 갔을 때는 말을 타는 거 무서워 했으니까 이번에 좀 성장해 가지고 말을 탈 수 있어”라며 젠을 달랬다.

 

누리꾼들은 영어, 일본어, 한국어 3개 국어를 하며 벌써부터 똑소리 나는 젠의 귀엽고 똘똘한 모습에 응원의 말을 보냈다.

 

한편, 사유리는 2020년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 받아 아들 후지타 젠을 출산했다. 이들은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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