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ENA Plus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유튜브를 활동을 시작했다.
14일 영숙이 유튜브 계정을 오픈한 가운데, 개설 4일 만에 구독자 1만명을 돌파했다.
앞서 영숙은 쇼츠 영상을 첫 공개했으나 신고로 강제 삭제됐다고 밝혔다. 그는 커뮤니티를 통해 “신고들로 인해 내가 애정하는 첫 영상이 삭제돼 많이 속상했다”며 “방송을 제외하면 내 얼굴이 나오는 채널은 백리나 채널 하나다. 인스타그램에서의 라이브 방송과 모든 내 모습을 게시한 영상물들을 보신다면 꼭 신고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영숙은 18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의 편집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영숙은 “서울에선 ‘어머 언니, 사진 찍어주세요’ 하는데, 대구는 커피숍에서 멀리서 지켜보고 몰래 찍어 가신다. 서울이랑 완전 다르다”면서 “대구는 좀 조심스러워하는 것 같다. 오늘 백화점을 갔는데 사람들이 ‘헉’ 하고 보더라. 직원들도 와서 사진찍어달라고 하더라”며 주변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또 돌싱특집에 함께 출연한 영철을 언급하며 “내가 가장 힘들 때 영철이 거의 매일 같이 전화가 왔다. 내가 무너진 채 우는 모습을 아는 사람이다. 남자 중 남자다. 좋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다”고 칭찬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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