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피쉬클럽, 200여명과 함께한 '천하제일 스타트업 체육대회' 종료

'천하제일 스타트업 체육대회'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4일 동서울대학교의 국제교류센터체육관에서 마무리됐다.

 

천하제일 스타트업 체육대회는 경험공유 커뮤니티 셀피쉬클럽(대표 신주혜)과 브랜딩 에이전시 픽사메이커스(대표 김태화)가 공동으로 주최한 사회인 체육 행사다.

 

이번 행사는 사전예약이 시작되고서 한달간 1000여 명이 등록하면서 조기에 마감됐다. 체육대회의 종목은 피구와 농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보물찾기, OX퀴즈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과 연인, 취업준비생, 기업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참여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스타트업 간의 네트워킹을 가지면서도 90년대 특유의 느낌을 담아낸 조별 이름과 경품을 마주할 수 있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규모가 큰 기업에서나 개최할 수 있던 문화가 체육대회였지만 구성원들이 한 마음으로 자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6개의 모든 조가 자발적으로 뒷풀이 회식을 가지면서 친목을 이어가 인상깊다"고 말했다.

 

체육대회를 기획한 신주혜 대표와 김태화 대표는 "혼자서는 어려운 일이더라도 동료와 함께 도전하며 극복해나가는 것이 스타트업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행사를 추진하며 생태계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달 6일에는 체육대회의 참가후기를 발표하는 '이기적 공유회'를 열면서 경험과 추억을 나누고자 한다"며 "다가오는 2024년 봄에는 '일'에 주체성을 갖는 방법을 다루는 포럼까지도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직업인 행사를 선보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하제일 스타트업 체육대회의 협력사로 ▲포커스미디어 ▲패스트캠퍼스 ▲기프트럭 ▲마켓핏랩 ▲그로우앤베터 ▲링크로우 ▲누피 ▲칙바이칙 ▲트루카 ▲보나주르 ▲스토리팜 ▲다빈치커뮤니케이션 ▲청년마케터가 함께했다.

 

박혜선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