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 김채원, "목이 너무 아팠다" 고백…걱정 '봇물'

르세라핌 김채원이 활동중단 소식을 전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걱정이 줄을 이었다.

 

사진=유튜브 ‘LE SSERAFIM’

지난 15일 르세라핌 공식 유튜브 ‘LE SSERAFIM’에는 ‘[FIM-LOG] 채원 브이로그 #6 l 피어나 너 내 브ㅂ..브이로그를 보러와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채원은 “사실은 제가 컨디션이 그렇게 막 좋진 않아서 걱정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고야 공연 첫 날 끝나고 목이 너무 아픈 거예요. 그래서 목 컨디션도 너무 안 좋았고 그래서 나고야 둘째 날 공연 때 정말 잘 하고 싶어가지고 엄청 막 목에 좋은 건 다 했던 것 같아요”라고 털어놓았다.

 

영상이 게재된 다음날인 16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김채원이 A형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어지러움 증세가 이어져 지난 13일 추가로 병원을 방문했고, 당분간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채원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김채원은 오늘 예정됐던 ‘엔팝(NPOP)’ 사전녹화를 포함해 당분간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쏘스뮤직은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김채원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김채원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채원의 건강 이상이 보도된 지금 국내외 누리꾼들은 영상 및 SNS 댓글을 통해 걱정어린 마음을 전하고 있다. “마음 같아선 내가 대신 아파주고 싶다”“채원아 항상 건강하자 화이팅” 등의 댓글이 가득하다.

 

한편, 르세라핌은 27일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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