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미남 배우에 '대뜸' 프러포즈 받아 "네"

방송인 이국주가 배우 박지안과 유쾌한 해프닝에 부딪혔다.

 

사진=유튜브 ‘이국주’

11일 유튜브 ‘이국주’에는 ‘핫한 미남 배우님들과 야구장에서 데이트? 먹방? 근데 여기 생맥주 왜 이렇게 맛있어? 아따마 쭉쭉 들어가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국주는 배우 송호범, 박지안, 박광재와 함께 야구장에 모였다. 경기가 진행되며 분위기가 고조되자 박광재는 “잡아주면 결혼하는 거다”라며 박광재를 몰아갔다. 박광재는 얼결에 “예”라고 대답했고, 일행은 “예라고 했다. 얘라고 했어”라며 소란을 피웠다.

 

이국주는 “이 장면 이 장면, 오빠네 채널 우리 채널 다 내보내 알겠지”라고 강조하며 박광재의 유튜브에도 자신의 유튜브에도 이 장면을 고정해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러고선 “하객은 많이 하지 말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국주는 2006년 MBC 공채 15기 개그우먼으로 데뷔,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 활약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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