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연 “자식들, 날 ATM 취급…누르면 돈 나오지 않냐고” (금쪽상담소)

가수 김혜연이 육아 고민을 털어놓는다.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1년에 1억 씁니다” 워킹맘들이 겪는 모성벌칙을 느끼는 김혜연’이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게재했다.

사진=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영상 속 김혜연은 “4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난 언제든지 ATM이다. (아이들이) 엄마는 자동으로 누르면 돈 나오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년에 1억 이상인 것 같다”라고 자녀들에게 쓰는 엄청난 돈을 고백한다.

 

이어 김혜연은 “아이랑 함께 있고 싶은데 ‘우리 바쁠 땐 엄마가 없었잖아’(라고 한다). 난 그말이 더 서운한 거야”라고 울컥하고, 오은영은 “워킹맘들이 겪는 모성 벌칙이라는 게 있다. 아이와 관련된 부분에서 탁 건드려지면 죄책감이 생긴다”라고 했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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