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선수단이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는 ‘2023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정훈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코칭스태프 6명, 선수 20명으로 구성됐다. 투수조는 김민규 최준호 등 10명이다. 내야수 홍성호, 외야수 김대한, 포수 윤준호 등도 참가한다.
두산은 젊은 유망주와 신인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교육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삼성(10명)과 연합팀을 구성해 22일간 총 18경기를 치른다.
두산 선수단은 이날 일본으로 출국했다. 선수단은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다음달 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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