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우려 속에도 ‘카바레’ 성료 “언제든” [스타★샷]

블랙핑크 리사가 팬들의 우려 속에도 프랑스 카바레쇼를 무사히 마쳤다.

 

사진=리사 인스타그램
사진=리사 인스타그램

5일 리사는 자신의 SNS에 “이런 놀라운 경험을 하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당신이 자리를 채워줄 누군가가 필요할 때마다 저를 불러주세요”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리사 인스타그램
사진=리사 인스타그램

사진 속 리사는 파리 3대 카바레쇼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무대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리사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크레이지 호스 파리 카바레 공연장에서 3일 동안 총 다섯 번의 크레이지 호스 공연에 헤드 라이너로 참여한다. 이는 K팝 아이돌로서는 최초다.

 

리사가 해당 무대에 선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국내 많은 팬들은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크레이지 호스가 여성과 예술을 주제로 한 쇼이지만, 상의 탈의, 나체 등으로 공연에 오르기 때문. 실제로 해당 작품의 무용수가 되려면 창설자인 알랭 베르나댕(Alain Bernardin)이 세운 다양한 신체적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한편, 리사가 지난달 전속계약이 만료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는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소속사는 “재계약 관련해 확정된 바는 없다”고 말을 아끼고 있다. 특히 리사는 지난 24일 크레이지 호스 스케줄 소화를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면서 스태프를 따로 대동하지 않고 홀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YG 재계약 불발설에 크게 힘이 실린 상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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