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학벌 차별' 해명에 父까지 소환…"신경쓰지 않아" (컬투쇼)

배우 이동휘가 ‘학벌 차별’이라는 논란 아닌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배우 이동휘, 김종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동휘에게 “대학교 졸업 못 하면 질문 못 하나요?”라는 질문을 보냈다.

 

이는 앞서 이동휘가 영화 홍보차 출연한 웹 콘텐츠 ‘핑계고’에서 유재석이 대학을 중퇴했다고 하자 눈빛이 급격하게 차가워진 것에 대한 언급인 것.

 

이에 이동휘는 “정말 입장을 발표하고 싶었다”며 “전혀 아무런 상관없는 거 아시지 않냐. 방송의 재미상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거고 전혀 상관없다. 오해시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저는 학벌에 정말 연연하지 않는데 저희 아버지가 조금은 그런 분이시긴 하다. ‘졸업은 무조건 해야 한다’ 그게 인이 박혀서 그런 게 있던 것 같은데 전혀 사람 볼 때 신경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동휘는 “자격증, 졸업장을 아버지가 너무 강조하셔서 인이 박힌 거다. 제가 연기자로 성장할 줄 몰라 자격증 졸업장을 강조하셨다”며 본인 또한 갖고 있는 자격증은 “운전면허증밖에 없다”고 거듭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27일에는 이동휘가 김종수, 강동원, 허준호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개봉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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