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집' 크리스탈, 생애 첫 '칸' 후기 "꿈꾸는 것 같았다"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크리스탈(본명 정수정)이 영화 ‘거미집’으로 칸 영화제를 다녀온 후기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VIVO TV - 비보티비’

지난 26일 유튜브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속보] 칸을 사로잡은 정수정··· 이번엔 얼빠 김지운 , 송은이의 마음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크리스탈은 ‘칸 영화제’라는 키워드를 들고 당시의 기분을 회상했다. 그는 “꿈꾸는 줄 알았어요”라며 “뭔가 이렇게 와닿지 않고 영화 속에 한 장면을 이어서 찍고 있는 기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근데 레드카펫이나 뭐 기자회견 할 때 떨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냥 즐겼던 거 같아요”라고 전했다. 크리스탈은 “이제 든든하게 옆에서 다 지켜주니까 소풍같은 느낌도 들고”라며 회상했다.

 

한편, 영화 ‘거미집’은 영화 ‘장화, 홍련’, ‘밀정’, ‘악마를 보았다’의 연출을 맡았던 김지운 감독의 신작으로, 제76회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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