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 박살+악수 거부'…권순우 비매너 논란에 ♥유빈 SNS 시끌

사진=유빈 인스타그램

테니스 선수인 권순우의 비매너 행동으로 여자친구인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에게 불똥이 튀었다. 

 

25일 권순우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 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 출전했으나 카시디트 삼레즈(태국)에 1-2(3-6, 7-5, 4-6)로 패배했다. 세계 랭킹 112위인 권순우가 세계 랭킹 636위 카시디트 삼레즈에 진 것은 분명 충격적인 일이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국민들을 경악하게 만든 건 경기가 끝난 뒤 권순우가 보여준 행동이었다. 권순우는 분에 이기지 못한 듯 라켓을 바닥과 의자에 수차례 내리쳤고, 라켓은 산산조각났다. 또 상대 선수인 삼레즈의 악수조차 거부했다.

 

이러한 권순우의 행동에 유빈의 팬들은 그의 SNS에 “어서 도망쳐라. 테니스 사상 역대급 인성덩어리랑 같이 지내다 보면 무슨 일 당할지 모른다”, “맞고다니진 않을지 걱정된다” 등의 댓글을 달며 걱정을 표했다.

 

한편 유빈과 권순우는 9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5월 전해졌다. 당시 유빈 소속사 측은 “유빈과 권순우 선수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