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이어…한문철, 13만원 점퍼 판매 논란 "가격이 중앙선 넘어"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판매하는 점퍼가 가격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변호사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세상에 없던 반광점퍼, 한문철의 매직쉴드 바람막이 출시’라며 구매 링크를 올렸다.

 

온라인을 통해 판매 중인 바람막이는 정가 14만 9000원에서 13% 할인된 12만 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사이즈는 여성 85~남성 110까지 다양하다.

 

한 변호사는 “밤에 조깅이나 라이딩할 때, 야간작업할 때, 시골길을 걸을 때, 신호 없는 횡단보도 건너갈 때 이젠 어두워도 무섭지 않다. 반광점퍼와 함께 스스로 안전을 지켜봐라”라고 홍보했다. 이어 “어두운 밤, 멀리서도 잘 보이는 반광점퍼! 이번 고향길 추석 선물로 어떠신가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가격이 중앙선을 넘었다”며 점퍼의 가격을 비판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12,900원에 판매하면 이미지 올라갈 듯”, “좋은 일 하는 사람으로 기억하고 싶다”, “이건 좀 무리수 같다” 등의 반응이 담겼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한 변호사가 공익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냐”, “가격은 개인이 정하는 것”, “원하는 사람만 구매하면 된다”며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문철 변호사는 구독자 177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를 운영하고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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