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필름 레드' 10월 재개봉

애니메이션 영화 ‘원피스 필름 레드’가 다음 달 재개봉한다. 에스엠지홀딩스에 따르면 ‘원피스 필름 레드’를 4K 업컨버트 버전으로 오는 10월 21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지난해 여름 공개돼 일본 현지에서 1300만 관객이 관람했다.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가 6년 만에 총괄 프로듀서로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원피스 극장판 시리즈 역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영화는 주인공 루피 일행이 샹크스의 딸이자 세계적인 디바 우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루피, 샹크스, 우타 세 사람 사이에 숨겨진 스토리도 관객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원피스 필름 레드는 샹크스가 원피스 극장판 중 처음 출연한 작품이다. 샹크스가 이끄는 빨간 머리 해적단의 전투 장면과 ‘루피’의 ‘기어 5’ 기술 등이 최초로 공개돼 극찬받았다. 화려한 영상미가 끊임없이 이어져 러닝타임 내내 눈을 뗄 수 없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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