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에이투케이(America2Korea·A2K)’를 통해 새 걸그룹 ‘VCHA’가 탄생했다.
22일 오전 JYP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보인 A2K 최종회 겸 22화에서 마지막 경연 ‘공통곡 미션’을 통해 렉시, 케이지, 카밀라, 사바나, 케일리, 켄달 6인이 VCHA 멤버로 확정됐다.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가 지은 그룹명 VCHA는 영어로 ‘일루미네이트(Illuminate)’를 의미하는 한국어 ‘비춰’에서 착안했다. 이를 영어 ‘V’와 ‘CHA’로 표현했다. 박진영은 “‘빛나게 하다’, 팬들과 세상에 ‘빛을 주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A2K'는 JYP와 미국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Universal Music)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의 합작 프로젝트다. 북미 최초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걸그룹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7월 JYP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첫 선을 보였다. 심사는 박진영이 직접 맡았다.
VCHA는 이날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 0시) 프리 데뷔 싱글 ‘새빛(SeVit)’(NEW LIGHT)과 타이틀곡 ‘유니버스(Y.O.Universe)’를 발매했다. 박진영을 비롯해 제65회 그래미 수상작인 샘 스미스·킴 페트라스 언홀리(Unholy) 프로듀서인 서컷(Cirkut) 등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VCHA는 이날 KBS 2TV 뮤직뱅크, 오는 23일 MBC TV 쇼! 음악중심 등 국내 음악방송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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