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보경이 ‘무빙’ 종영소감을 전했다.
박보경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이재만(김성균)의 아내 신윤영 역으로 강인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쳤다.
박보경은 "무엇보다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무빙’이 마무리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추운 날씨에 함께 고생하신 감독님, 스태프 분들, 선배님들, 동료 배우들의 노력이 인정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참 좋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배우가 되도록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시청자들에게 “우리 모두는 자기 삶의 히어로다"라며 진심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극 중 박보경은 윤영을 통해 남편 재만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와 아들에 대한 따스한 모성애 그리고 삶의 고난과 역경을 직면하며 느끼는 억울한 감정 등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박보경의 연기는 생생한 감정을 전달해 작품 속 세계에 완전히 몰입하게 했으며, 단순히 한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본성과 삶의 진실까지 포착하여 전달하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 속 깊숙이 파고들었다.
이렇듯 독보적인 존재감과 연기력을 선보인 박보경이 오는 10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화란’에서는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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