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미담이 끝도 없네…유기동물 봉사에 ‘푸드트럭’ 보내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뉴시스 제공

지난 10일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 공식 계정에는 경남 양산 애견 훈련소 '독점'에서 진행된 유기동물 41마리에 대한 중성화 수술 봉사 소식과 함께 제이홉이 수술 현장에 보낸 푸드트럭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중성화 수술 봉사에 참여한 수의사와 수의대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꾸준히 미담이 들려오는 제이홉의 선의 넘치는 행보에 팬들의 감탄이 멈추지 않았다. 제이홉의 미담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2021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제이홉이 이날 생일을 맞아 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금 1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 및 청각장애아동들의 보육비와 학습비, 시설지원비로 사용되었다.

 

당시 제이홉은 기부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 위기가정이 크게 늘고 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장애아동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들었다”며 “장애아동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더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앞서 제이홉은 지난 2018년 인재양성 및 환아를 위해 1억 5000만원을 기부해 그린노블클럽 146번째 멤버가 됐다. 2019년 2월에는 모교 장학금으로 1억 원을, 2019년 12월에는 환아 치료비로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어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해 1억 원을 전달, 현재까지 총 6억 원을 후원했다.

 

한편, 제이홉은 오는 18일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 호프 에디션(HOPE Edition)’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7월 15일 공개된 잭 인 더 박스를 피지컬 음반으로 다시 선보인 것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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