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최초 W호텔, 마카오 온다… ‘W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오픈

Marriott International Hotel

마카오에 첫 W호텔이 들어선다.

 

메리어트 본보이의 31개 브랜드 포트폴리오 중 하나인 W호텔이 ‘W마카오-스튜디오 시티(W Macau – Studio City)’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운 호텔은 마카오의 디자인, 미식을 통해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요리 등 생동감 넘치는 문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호텔은 멜코 리조트 앤 엔터테인먼트 산하 코타이 스트립의 스튜디오 시티의 복합 리조트 중 일부다. 마카오 국제공항과 헝친 항구에서 차로 약 15분(약 6km), 홍콩-주하이-마카오 다리에서 차로 약 30분(약 39km) 거리에 위치했다.

 

◆생동감 넘치고 매혹적이며 현지로부터 영감을 받은 호텔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 스튜디오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Zaha Hadid Architects)가 맡았다. 호텔은 1950년대 할리우드의 화려함에서 영감을 받았다. 풍부한 디테일, 대담한 기하학적 구조 및 마카오의 독특한 동서 문화, 역사 및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표현한다.

 

웰컴 데스크에는 푸르고 하얀 파도가 휘몰아치며, 벽면의 아름다운 바닷가와 미러 천장이 해저 풍경을 만들어 낸다.

 

호텔의 557개의 고유한 객실과 스위트룸은 클래식 영화와 마카오의 풍부한 해상 역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객실 규모는 37㎡에서 258㎡까지 다양하며, 모든 430개의 객실과 127개의 스위트룸에서는 바삐 움직이는 코타이 지역과 도시의 매력적인 전망을 바라볼 수 있다. 모든 객실에는 블루투스 사운드 시스템이 제공돼 투숙객이 자신만의 W 믹스 바(W Mix Bar)에서 음료를 만들며 좋아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즐길 수 있다.

 

38층에 위치한 ‘익스트림 WOW 스위트(Extreme WOW Suite, W 호텔만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는 2개의 방에 놀라운 270도의 높은 창문과 원형 침대, 그리고 포르투갈 양식 타일로 장식된 부엌을 포함한 다이닝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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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문화 한번에… 풍성한 F&B 경험

 

W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의 독특한 레스토랑과 바 4곳에서는 다문화 요리의 향연을 맛볼 수 있다.

 

올데이 커피 칵테일 바인 리빙룸(LIVING ROOM)에서는 창의적인 칵테일과 중국-포르투갈 영감을 받은 페스츄리와 쿠키 등의 디저트류가 제공된다. 리빙룸의 스픽이지 바 A.P.D.(A Perfect Dose)에서는 연기를 주제로 한 음료 메뉴를 선보인다. 호텔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호커호커(Hawker Hawker)는 현지 시장에서 영감을 받아 라이브 키친과 다양한 및 로컬 풍미가 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마카오 카페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차키 2.0(CHA KEE 2.0) 콘셉트의 음료도 맛볼 수 있다. 40층에 위치한 특별한 레스토랑 DIVA에서는 멋진 아트 데코 분위기 속에서 현대적인 광동 요리와 Te Jiu (차 향료 칵테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 바로 옆에는 호텔의 명소인 블라인드 타이거 바(Blind Tiger Bar)가 있으며, 멋진 도시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마카오의 카페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바 카운터가 특징이다.

 

고객들은 아이스크림, 맥주 및 젤리베어 추출물을 사용한 핸드크래프트 다크 스피릿 칵테일 및 한정판 일본과 스코틀랜드 위스키를 즐길 수 있다.

 

◆놀고 운동하며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공간

 

투숙객들은 호텔의 16m 길이의 실내 수영장인 웻(WET)에서 어울리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웻은 자쿠지, 쿨다운 풀, 편안한 그네와 공용 스팀, 사우나 룸을 갖추고 있다.

 

피트니스 시설인 핏(FIT)에는 유산소 운동을 위한 최신 장비와 운동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운동이나 파티 후 휴식을 원하는 투숙객은 어웨이 스파(AWAY® Spa)에서 풍성한 오일 블렌드를 활용하는 디톡스 마사지를 통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

 

어웨이 스파에서는 시그니처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킬 수 있는 2개의 익스프레스 및 5개의 트리트먼트 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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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마카오-스튜디오 시티는 W 호텔의 시그니처 녹음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자 중국 최초의 W 사운드 스위트(W Sound Suite)도 갖추고 있다. 호텔의 데스티네이션 바인 블라인드 타이거(Blind Tiger)내에 위치한 이 스튜디오에서는 투숙객이 전문 사운드 장비로 자신의 음악적인 면을 탐구하고 곡을 녹음할 수 있다. 이는 브랜드의 음악에 대한 오랜 열정을 나타내며 예술 공동체를 지원해온 방법 중 하나이다.

 

W 호텔 부사장 및 글로벌 브랜드 리더, 조지 플렉(George Fleck)은 “W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오픈은 기존 화려한 호화에 대한 전통적인 접근 방식으로 유명한 도시에서 현대적인 스타일의 고급 숙박을 새롭게 제시한다”며 “우리는 디자인에 대한 예상치 못한 맥락적 접근, 고급 요리와 칵테일 여정, 그리고 시그니처 패션 프로그래밍을 통해 다음 세대의 고급 여행객을 매혹시키기 위해 W 브랜드의 독특하고 장난스러운 스핀을 마카오에 가져오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W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총지배인, 에이드리언 찬(Adrian Chan)은 “W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는 클래식 영화의 매력과 마카오의 독특한 문화 유산을 기념한다”며 “W의 고유한 에너지와 함께 마카오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신나게 놀고 경험을 확장하며 이 도시를 W 호텔만의 시각으로 탐험하려는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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