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다이어트’ 탕후루 ‘최초 도전’…“실패가 뭐야?”

가수 겸 배우 혜리가 다이어트 탕후루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사진=유튜브 ‘혜리’

지난 8일 혜리의 공식 유튜브 ‘혜리’에는 ‘해먹, 혜리 | 탕후루 만들기 도전!..했으나 망후루가 된 사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혜리는 다이어트 설탕인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해서 탕후루에 도전했다. 함께 탕후루 만들기에 도전한 동생 혜림은 “이 설탕으로 하는 사람 한 번도 못 봤어”라며 신기해하면서 참여했다. 그러고는 “토마토가 건강식품이잖아. 자일로스 설탕이 뭐야. 다이어트 설탕이잖아? 다이어트 탕후루 만들기야”라며 이날 특별함을 강조했다.

 

이어 혜리는 “근데 이게 실패하는 이유가 뭐야? 실패가 뭐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마침내 탕후루가 만들어지자, 혜리는 “원래 이래?”라며 “이 정도면 괜찮은데?”라고 우왕좌왕했던 과정에 비해 잘 나온 결과물에 놀라워했다. 하지만 수제인 만큼 설탕 코팅이 두꺼웠던 탓에 그는 “너무 두꺼워서 이가 다칠 것 같다. 얇은 탕후루 잘하는 데에서 (사)드셔라”고 결론지었다.

 

한편, 혜리는 최근 차기작 영화 ‘빅토리’ 촬영을 마무리했다.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남쪽 끝 거제의 교내 댄스 콤비 '필선'과 '미나'가 오직 춤을 추기 위해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와 함께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는 이야기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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