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황우림, 리사·알리·스테파니 ‘프리다’ 팀과 아찔한 1승

가수 황우림이 화려하고 강렬한 블랙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황우림은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김수철 편에 출연해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황우림은 뮤지컬 ‘프리다’를 함께 꾸미고 있는 리사, 스테파니, 알리와 함께 무대에 올라 김수철의 ‘내일’을 열창했다. 올블랙 원피스 패션으로 등장한 황우림은 시크하고 세련된 자신만의 아우라로 눈길을 끌었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고난도 안무와 완벽한 표정 연기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대선배 앞에서 펼치는 무대 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한 기색 없이 자신의 기량을 십분 발휘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고 있는 ‘프리다’ 멤버들과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케미와 시너지를 완성시키며 당당하게 1승을 거머쥐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와 같이 황우림은 뮤지컬 뿐 아니라 다양한 방송 무대에서도 비주얼, 가창력, 퍼포먼스 등 전 분야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황우림은 ‘프리다’에서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사고를 당하지 않은 프리다를 상징하는 메모리아 역으로 무대에 오르며 섬세하고 순수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황우림의 독보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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