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가 넷째를 임신, 이번에도 아들이라고 밝혔다.
호주 출신 톱모델 미란다 커(40)는 2일 자신의 SNS 계정에 “현재 임신 중”이라며 넷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미란다 커는 자신의 대저택 정원에서 크롭티에 청바지를 입고 D라인을 드러냈다. 그는 “4번째 임신 사실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리고 아들이에요”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첫 남편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과 두 번째이자 현재 남편 에반 스피겔과의 사이에서 얻은 두 아들 하트와 마일스를 함께 키우고 있다. 여기에 새 식구가 더해져 4둥이 맘이 된다.
한편 미란다 커는 배우 올랜도 블룸과 2010년에 결혼했지만 2013년 이혼했다. 이후 2017년 현재 남편 에반 스피겔과 재혼했다. 에반 스피겔은 스냅챗 CEO로, 메신저 앱으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등극한 바 있다. 미란다 커는 ‘재벌 2세 사모님’으로 새로운 인생 2막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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