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현아와 비밀연애 “요령 없어 걸렸죠”(애프터시그널)

가수 던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그는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애프터시그널’에 출연, 과거 요령이 없어 현아와 비밀연애를 들켰다고 밝혔다.

애프터시그널에서는 최종 선택 후 일상으로 돌아간 ‘하트시그널 4’ 8인 입주자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시그널 하우스 퇴소 이후, 스포일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하는 최종 커플들의 이야기가 예고됐다.

 

이런 상황을 보고 던은 “밖에서 만나는 걸 비밀로 해야 하지 않나. 그런 부분이 궁금했다”고 말했다. 김이나는 “던이 비밀 연애 요령을 많이 알 것 같다”고 추측했다.

 

하지만 던은 “요령이 없어서 걸렸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비밀연애 비법을) 얻으면 좋을 것 같다. 모르는 것보다 나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트시그널4 최종 선택 결과 한겨레와 김지영, 신민규와 유이수가 최종 커플이 된 상황. 던은 이후신과 김지민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던은 “후신 씨는 제가 좋아하는 형들의 느낌을 가지고 있다, 유쾌하고 분위기를 이끌어간다”며 “(리드) 당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애프터시그널은 커플과 솔로가 된 8인 청춘남녀들의 더 깊고 짜릿해진 시그널을 그린 하트시그널4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택 후 일상으로 돌아간 '하트시그널4' 입주자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기존 하트시그널4의 예측단으로 활약한 김이나, 미미가 메인 MC이자 관찰자로 출격했다. 지난 1일에는 자타공인 사랑꾼의 아이콘 가수 던이 스페셜 MC로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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