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리다’ 리사·알리·스테파니·황우림, ‘불후’ 출격…무대 휘어잡는다

뮤지컬 '프리다'의 배우 알리, 리사, 스테파니, 황우림이 KBS2 '불후의 명곡'에 출격한다.

 

오는 2일, 9일에 걸쳐 방송하는 KBS2 '불후의 명곡'에 뮤지컬 '프리다'의 알리, 리사, 스테파니, 황우림이 출연해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 공연마다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기립박수가 이어지고 있는 뮤지컬 '프리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작품의 환희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예고되어 많은 관객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프리다'에서 '프리다'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 알리는 당대 최고의 예술가이자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인생을 살고 있는 화가 ‘프리다’ 역을 맡았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죽음과 삶 사이에서 고통, 환희, 기쁨, 사랑 등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는 프리다를 완성시켜 매 공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리사는 ‘더 라스트 나이트 쇼’의 진행자로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역으로 무대에 올라 화려한 스캣과 노래 실력으로 객석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같은 역의 스테파니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열정의 안무로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다.

 

황우림은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사고를 당하지 않은 프리다를 상징하는 ‘메모리아’ 역으로 무대에 오르며 섬세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이여 만세’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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