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차 가수’ 소녀시대 효연 “연기는 NO…손발 오그라든다” (정희)

사진=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연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효연이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신영은 효연의 신곡 뮤직비디오 속 연기를 칭찬했다. “연기를 노리는 게 아닌가 했다”고 할 정도라고. 그러나 효연은 “절대 아니다”라며 “전 가장 어려운 게 손발 오그라드는 거다. 코미디는 쉽게 접해볼 수도 있지만 진지한 연기는 너무 어렵다”라며 연기 활동에 뜻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효연은 “빌런 역할 잘할 것 같다”는 말에는 “하던대로 하면 되는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김신영은 “효연 씨는 빌런이 될 수 없다. 눈물이 너무 많다. 억울하면 눈물이 나온다”며 절친한 사이인 효연의 성격을 언급했고, 효연도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효연은 22일 디지털 싱글 ‘Picture’를 발매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