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전과 240범… 배우 고태산 “도박빚 40억, 처가 재산도 날려 이혼 위기”(특종세상)

‘극 중 전과 240범’ 악역 전문 배우로 알려진 고태산이 아내와 이혼할 위기에 처했다. 무려 40억원에 달하는 도박 빚 때문.

 

고태산은 지난 24일 방송된 MBN 교양 예능물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그는 “배우 활동과 금은방 운영 등으로 큰돈을 벌었다”며 “하지만 도박에 손대는 잘못된 선택으로 재산을 다 날렸다”고 털어놨다.

고태산이 도박으로 인해 진 빚만 40억원. 그에 따르면 심지어 처가 재산까지 다 날렸다. 고태산은 “못난 남편이다. 금전 문제로 아내와 아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며 “아내와는 이미 별거 중이고 이혼 얘기도 오가고 있다”고 고백했다.

 

현재 단칸방에서 홀로 살아가고 있다는 고태산은 현재 약 8개월째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중이라고.

 

한편 고태산은 ‘부모님 전상서’ ‘제 5공화국’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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