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아이 둘’ 데리고 ‘아이돌’ 결혼식 올린다…오는 10월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아이돌인 엑소 첸(김종대, 31)이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뉴시스 제공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첸이 사정상 진행하지 못했던 결혼식을 오는 10월에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첸은 지난 2020년 1월 자필 편지로 “축복이 찾아왔다”라며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고 전했다. 당시 소속사 역시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후 3개월 뒤인 같은 해 4월 첫딸을 얻은 첸은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1월에 둘째 딸아이까지 품게 됐다. 지난 2021년 첸은 서울의 한 특급 호텔에서 딸의 돌잔치를 열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첸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나 정식 결혼식은 이후 3년이 지난 올해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혼식은 가족, 친지와 엑소 멤버들 등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첸은 지난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 ‘으르렁’, ‘중독’, ‘코코밥’, ‘러브 샷’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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