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강예슬, 김진우 아이 임신→추락 “이미 망가졌어” 눈물 연기

가수 강예슬이 새로운 신스틸러로 안방극장에 찾아왔다.

 

[사진 출처 : KBS2 ‘우아한 제국’ 캡처]

15일 오후 7시 50분 KBS2 ‘우아한 제국’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강예슬은 손성윤(재클린 테일러, 최민하)의 언니인 최은하 역으로 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진우(장기윤 역)의 아이를 임신한 채 병원에 등장한 강예슬은 마스크를 썼음에도 미모를 숨기지 못했고, 낙태를 권하는 이상보(나승필 역)에 “오빠 나 못하겠어. 싫어, 이 아이 낳을 거야”라며 애절한 연기를 보여줬다.

 

이어 강예슬은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졌는데, 왜 이렇게까지 바닥을 치게 된 걸까. 죽고 싶어”라며 강렬한 눈물 연기를 선사하는 동시에 건물 옥상에서 추락하는 열연까지 펼쳐 눈길을 끌었다.

 

앞서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임을 밝혔던 강예슬이 일일드라마 첫 출연임에도 ‘우아한 제국’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 한편, 강예슬은 최근 발매한 신곡 ‘목련’ 뮤직비디오에서 아련한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본업인 가수를 시작으로 연기, 그리고 MC로서도 활약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강예슬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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