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남자농구 최종 엔트리 발표…오세근 제외

사진=뉴시스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 출격할 남자농구 최종 엔트리 12명이 결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1일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최종엔트리 12명을 발표했다. 스타 선수들이 대거 승선했다. KBL 연봉 1위 김선형(SK)을 비롯해 허훈(상무), 라건아, 이승현(이상 KCC), 전성현(소노), 하윤기(KT), 김종규(DB)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선형, 김종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한 기억이 있다. 대학 선수 중에선 유일하게 포워드 문정현(고려대)이 합류했다. 관심을 모았던 베테랑 빅맨 오세근(SK)은 부상으로 인해 결국 제외됐다.

 

선수단은 오는 13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모여 훈련에 돌입한다. 아시안게임 조 추첨이 당초 지난달 17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잠정 연기된 상태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명단(12명)

▲감독 = 추일승

▲코치 = 이훈재

▲선수= 이정현, 전성현(이상 소노), 문성곤, 하윤기(이상 KT), 라건아, 이승현(이상 KCC), 허훈, 송교창(이상 상무), 김선형(SK), 이우석(현대모비스), 김종규(DB), 문정현(고려대)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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