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박성웅·임지연, 압도적 존재감

‘국민사형투표’ 내달 10일 첫방
제작진 “믿고 보는 세 배우”
‘국민사형투표’ 메인 포스터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다음달 10일 첫 방송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해진은 국민사형투표에서 거칠고 저돌적인 형사 김무찬으로 분한다. 그동안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박성웅은 극 중 법학자이자 8살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직접 살해하고 자수한 권석주 역을 맡았다. 최근작에서 ‘악의 정점’에 섰던 임지연은 정의를 쫓는 ‘똘끼 충만’ 경찰 주현을 연기한다.

국민사형투표 측은 메인 주인공 3인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해진의 날카로운 눈빛과 카리스마, 박성웅의 감정을 숨긴 표정과 존재감, 임지연의 강렬한 눈빛과 아우라가 시선을 모은다. 여기에 ‘사형은 이미 시작됐다’는 짧고도 강력한 카피는 ‘국민사형투표’의 짜릿한 시작을 암시한다.

제작진은 “‘믿고 보는’ 세 배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들이 완성한 특별한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국민사형투표’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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