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오마이걸 미미가 데뷔 후 8년간 수익이 마이너스였다고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오마이걸 미미, 어학당 안다니고도 코리안드림 이룬 이방인 | 노빠꾸탁재훈 시즌2 EP.6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노빠꾸탁재훈’의 게스트는 미미. 영상 속 탁재훈은 미미와 인터뷰를 진행, 현재 그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밈PD’를 언급했다.
미미는 유튜브 채널에 대해 편집도 직접한다고. 그러자 탁재훈은 “그럼 수익은 혼자 다?”라고 물었고 미미는 “수익은 혼자 다 먹고 있는 중”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도움 없이 운영 중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렇게 혼자 많이 벌면 멤버들에게 미안하지 않나”고 물었고 미미는 “멤버들은 돈을 저보다 일찍 벌었다. 많이들 벌었다. 난 계속 마이너스 나오다가 지금 8년 만에 버는 거다”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탁재훈은 “제일 거지 같이 살고 있는 멤버는 누구냐”고 물었고 미미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저요”라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앞에 많이 벌어놔서?”라는 말에는 “네”라고 답했다.
한편 미미는 2015년 미니 1집 ‘ OH MY GIRL’을 발표하며 그룹 오마이걸로 데뷔, 현재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에 출연하는 등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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