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만 유튜버’ 헤이지니, 오늘(27일) 출산…“믿기지 않는다”

수백만 구독자를 보유한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가 출산 소식을 전했다.

 

사진=헤이지니 인스타그램

헤이지니는 27일 자신의 SNS에 “오늘 혜진쓰 영상 잘 보셨나요 저는 36주까지 자분과 제왕을 고민하다가 결국 제왕을 하게 되었답니다!!”라고 자신의 결심을 전했다.

 

그는 “오늘 드디어 토토를 만나는 날이에요. 아직도 충충이랑 둘에서 셋이 된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토토를 처음 만나면 인사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벌써부터 울컥하는 마음이 드는 건 왜 때문일까요? 토토가 반갑기도 하고.. 내가 엄마가 되었다는게 실감도 되고... 10달동안 고생한 보람도 있고.. 등등 만감이 교차하는것 같아요♥”라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헤이지니는 “오늘도 계획적이지 않은 극P 지니는 새벽에 출산가방을 싸고 이제 자려고 누웠답니다. 출산 전에 꼭!! 어머님들이랑 라이브 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조리원에서 도전...?) 댓글로 순산을 기원해 주신분들께 모두 감사드려요 내일 용기 내서 토토랑 함께 돌아올게요 화이팅!!!!”라고 덧붙이며 새로운 컨텐츠 또한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헤이지니는 “#헤이지니 #지니 #혜진쓰 #임산부 #토끼띠 #예비맘 #이제육아맘 #출산 #화이팅”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헤이지니가 꾸며놓은 아기방이 담겨 있다.

 

전날인 26일 헤이지니는 자신의 일상 유튜브 ‘혜진쓰 Hyejin's’에는 ‘D-6 고통의 후불이냐 선불이냐 (feat. 자연분만vs제왕절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여 떨리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영상 내내 고민을 이어간 헤이지니는 영상 설명 더보기란을 통해서도 “안녕 혜충이들 출산이 진짜 한달 정도 남았었었는데요...ㅎ 갑자기 이번 주 목요일에 토토를 만나러 가게 됐지 뭐예요...!?”라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계속 빨리 나와주면 좋겠다고 했는데 진짜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줄이야... 곧 토토를 만난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렇지만! 출산 전 하루 1분 1초가 소중하니까 충충이랑 폭풍 먹방하려구요”라며 출산을 앞둔 마음가짐을 밝혔다.

 

한편, 헤이지니는 본채널에 구독자 368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키즈 유튜버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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