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의 주역 이준호와 임윤아의 열애설이 피어올랐다.
3일 한 온라인 매체는 “이준호와 임윤아는 드라마가 아닌 실제 연인”이라고 보도했다.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킹더랜드’ 촬영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작품 출연의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이준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월드에 “두 사람은 친한 사이지만 열애설은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임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워낙 친한 사이로, 열애설은 사실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한편, 두 배우는 현재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와 웃어야만 하는 여자가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비즈니스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펼치는 이야기. 이준호는, 호텔, 항공, 유통을 거느리고 있는 킹 그룹의 상속전쟁에 내던져진 구원, 임윤아는 미소 하나로 세상을 환하게 하는 매력의 소유자 천사랑으로 분한다.
‘킹더랜드’에 캐스팅 되기 전부터 많은 K드라마 팬의 ‘꿈의 조합’으로 불렸던 두 사람이다. 이준호, 임윤아가 MBC '가요대제전' 공동 MC를 맡아 케미스트리를 뽐내면서 ‘킹더랜드’ 출연 소식에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로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의 열연에 ‘킹더랜드’ 시청률은 연일 경신되고 있다. 생사의 고비를 이겨낸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이 서로의 진심에 한 발짝 더 다가가면서 로맨스도 한층 더 진전됐다. 2일 방송된 6회는 전국 12%를 기록해 JTBC 역대 시청률 9위에 올랐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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