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측, 12세 연상 사업가와 열애?…“아티스트 사생활, 확인 어려워”(공식)

가수 화사의 열애설에 피네이션 측이 ‘사생활’을 이유로 즉답을 피했다. 

 

2일 피네이션 측은 화사의 열애설과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 양해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화사에게는 뜨거운 지난 주말이었다. 30일 화사는 12세 연상 비연예인 사업가 A씨와 열애설이 제기됐고,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스포츠서울은 화사의 열애설을 보도하며 ‘화사가 12세 연상 사업가와 5년째 열애 중”이라고 했다. 화사의 연인으로 지목된 A씨는 음악업계에 종사하던 과거 화사와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보도됐다. 

 

열애설 당일인 30일 오후, 화사는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2023’에 깜짝 게스트로 나타나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서에 사인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시 화제의 중심이 됐다. 

 

화사는 2014년 RBW가 론칭한 마마무 멤버로 데뷔해 팀과 솔로 활동을 병행해왔다. 지난달 RBW와 전속계약을 마치고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 소속이 됐다. 피네이션과 동행하게 된 화사는 자신의 SNS에 ‘싸이흠뻑쇼’ 출연 당시 찍은 사진을 올리며 “감사함을 잃지 않고 늘 진심으로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 무엇보다도 늘 믿고 사랑해주는 팬들 너무 고맙고 고맙다”고 인사했다. “더이상 폭풍은 무섭지 않아. 우리 빗속에서 춤을 추자”라는 말로 앞으로의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