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숙이 역대급 분장을 선보인다.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귀신 특집이 펼쳐진다.

 

조세호는 일본영화 ‘주온‘속 ‘토시오’로 변신, 홍진경은 홍콩 ‘강시’로 분장한다. 김숙은 영화 ‘컨저링’의 수녀귀신으로 변신해 핏줄까지 살아있는 분장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주우재는 ‘유령신부’의 ‘빅터’에 빙의했으며, 우영은 ‘저승자사’로 분한다. 그러면서도 우영은 “나는 저승사자가 아니다. ‘밥 한번 사자’다”라고 말하며 독보적인 작명센스를 발휘한다.

 

이날 게스트로 옥택연이 등장하자 우영은 “진짜 나올 줄 몰랐다”며 어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우영은 2PM 단톡방의 모습을 증언했는데 “근데 민준형(준케이 본명)이 ‘빡세’라고 대답하더라”며 프로그램을 잘 이해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을 증언한다.

 

제작진은 “이번 녹화를 통해 2PM 멤버들은 모두 '홍김동전' 재질임을 깨달았다. 다음에 모든 멤버가 다시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홍김동전’은 멤버들 간의 케미로 독보적인 재미를 형성하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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