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1일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사실 박명수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시끄럽지 않게 조용히 회복하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청취자들이 많이 걱정해 지금 밝히게 됐다”며 “격리 권고 5일 지키고, 토요일(24일) 생방송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명수는 예고없이 19~20일 이틀간 ‘라디오쇼’를 비웠다. 늘 생방송 자리를 지켜왔던 만큼 박명수의 부재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라디오쇼’ 측은 “개인사정으로 불참했다”며 “자세한 내용을 알지 못해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해 궁금증을 샀다.
한편 박명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정은지가 22일까지 이틀간 스페셜 DJ로 활약할 예정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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