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지상렬이 ‘1박 2일’의 마스코트였던 상근이의 아들 상돈이의 이야기를 전한다.
2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는 지상렬이 출연해 ‘국민 예능 출신 원로스타의 근황’에 대해 말하며 과거 ‘1박 2일’에서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화제견 ‘상근이’의 아들 ‘상돈이’의 소식을 전한다.
지상렬은 ‘1박 2일’ 출연으로 상돈이와 인연을 맺었다고. 그는 이번 ‘강심장리그’ 출연을 통해 상돈이의 씩씩한 근황을 전하려 했지만 “녹화 이틀 전 새벽, 상돈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비보를 전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
무려 19년간 상돈이와 함께 했다는 지상렬. 그는 이날 녹화에서 상돈이의 생전 마지막 영상을 공개했다고. 또한 녹화 말미 별이 된 상돈이에게 전한 지상렬의 진심 어린 메시지에 출연진 전원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심장리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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