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성남위례 리틀야구단, MLB CUP 2023 KOREA 제주 본선 진출

경기성남 위례리틀야구단(감독 장동웅, 코치 장동영)이 63개팀 중 8개팀만 초청되는 MLB CUP 2023 U-10대회(MLB 체류비 지원) 제주 본선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져리그(Major League Baseball, 이하 MLB)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2023년 MLB CUP KOREA U-10 대회'에서 경기성남 위례리틀야구단은 예선 1회전 천안동남+청주서원 연합팀에 8대 1승리, 예선 2회전 이천리틀에 6대 1승리, 예선 3차전 강호 대전서구 팀을 상대로 3대 1로 제압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5학년 이서진 선수(3차전 MVP), 박찬휘 선수(2차전 MVP), 송준한 선수, 유성열 선수, 한시율 선수(1차전MVP), 문건우 선수, 박지온 선수, 4학년 안한결 선수, 김진혁 선수, 정현우 선수, 3학년 강유준 선수의 고른 활약으로 본선 진출에 이바지했다. 성남위례 리틀야구단 6학년 정지웅 선수, 한상윤 선수, 정주원 선수, 김태강 선수는 열띤 응원을 하며 누구보다 후배들의 8강 진출을 기뻐했다.

 

경기성남위례 리틀야구단 장동웅 감독은 “전용 훈련 구장 없이 훈련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뤄낸 값진 결과에 대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무엇보다 감사하며,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학부모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이뤄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MLB CUP KOREA U-10 대회' 본선은 오는 10월 5일 제주도에서 열린다.

 

경기 성남 위례리틀 야구단이 임시 훈련장소로 사용하고 있는 수정구 금토동 다목적구장에서 8강 진출을 기념하고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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