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일시 중단했던 샤이니 온유가 데뷔 15주년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온유는 12일 오전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온화한 미소로 사진을 찍는 온유의 모습이 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만큼이나 따스해 보인다.
지난 9일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온유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샤이니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6일 정규 8집으로 컴백할 예정이지만, 콘서트를 포함한 앨범 활동에는 키, 민호, 태민 3명만이 참여하게 됐다.
당시 온유는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번 근황에 국내외 팬들은 “늘 고맙구 우리 평안하자”“행복하자”“당신이 즐거우면 그것으로 저는 충분히 행복합니다”라며 반가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온유가 소속된 샤이니 정규 8집 ‘하드(HARD)’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타이틀곡은 ‘하드(HARD)’로 정해졌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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