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 학폭 수준 남자친구가 남편으로…박미선 ‘경악’

박미선이 사연자 남자친구가 보인 학교 폭력 수준의 폭력성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진=MBN ‘고딩엄빠3’

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3’에는 사상 초유 ‘중딩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소라의 스튜디오 등장 전, 그가 중딩엄마가 되기까지의 사연이 재연 드라마로 펼쳐진다. 중학생 시절 노래방에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김소라는 “일찌감치 학교를 자퇴한 남자친구의 설득에 못 이겨 중학교를 자퇴하게 됐다”고 밝혀 시작부터 스튜디오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이날 친구 오빠 일행과 함께 놀게 된 김소라는 2살 연상 최호준에게 첫눈에 반했다. 그런데 김소라의 눈에 비친 ‘꽃미모’와 달리, 최호준은 상당한 폭력성을 감추고 있었다. 이에 박미선은 “완전 다른 사람이네. 헤어지자는 말도 무서워서 못하겠다. 저건 학폭 아니야 학폭”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이인철은 “학폭이 아니라 범죄자죠 저건”라며 걱정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최호준은 “학교 쨰고 오빠랑 같이 있자”며 계속 제안했고, 김소라는 이에 넘어가 결석을 밥먹듯이 하다 못해 자퇴까지 결정했다. 결국 김소라는 검정고시를 준비했는데, 합격과 동시에 임신 소식을 마주해야 했다. 아이를 지우고 싶지 않았던 김소라는 계속 임신 사실을 숨겼으나 변해가는 체형을 감추지 못해 끝내 들키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댄서 배윤정이 명예가족으로 출연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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