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아이엔, ‘물따귀’ 여파인가…감기로 스케줄 불참

최근 예능 ‘홍김동전’에서 ‘물따귀’로 큰 웃음을 선사했던 그룹 스트레이 키즈(이하 스키즈) 아이엔이 감기 증상으로 스케줄에 불참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7일 오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아이엔이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인해 금일 참여 예정이었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불참하게 돼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같은 그룹 멤버인 창빈, 현진, 승민이 출연해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아이엔은 빠른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기다려주신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덧붙였다.

 

아이엔을 비롯한 스키즈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에 출연해 몸을 아끼지 않는 예능감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상파 예능에서 볼 수 없던 스키즈의 승민은 “막 대해 주셔도 됩니다”라고 호기롭게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세 번째 게임 발대야 나르기에서 예능감을 극에 달했다. 등을 대고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물이 담긴 대야를 발로 넘겨 받아 수조를 채워야 한다는 제작진의 설명에 방찬이 “속옷이 젖을 수밖에 없는 게임이냐”고 되물었다. 게임 중 여러 해프닝 속에서 멤버들은 대야로 물따귀를 날려 거침없는 웃음을 끌어냈다.

 

한편, 스트레이키즈는 지난 2일 세 번째 정규 앨범 ‘파이브스타’(★★★★★ (5-STAR))를 발표하며 8개월 만에 컴백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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