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최정훈 “학창시절, 팔 부러졌는데 썸녀 때문에 수학여행 가” (미우새)

잔나비 최정훈이 학창시절 일화를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출연했다.

 

이날 최정훈은 학창시절 엄청난 관종이었다고 밝히며 당시 일화를 밝혔다. 최정훈은 “수학 학원 갈 때도 기타 가방에다가 수학 공책을 넣어 다녔다”면서 “걸어가면서 기타도 없는데 피크를 손에 쥐고 다니고 그랬다. 관심받는 걸 되게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최정훈은 팔을 다친 채로 수학여행을 갔다고 밝히기도. 그는 “수학여행 가기 4~5일 전에 축구하다가 팔이 부러졌다. 노래가 너무 부르고 싶더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자 서장훈은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냐”고 물었고, 최정훈은 “그렇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남자애들만 있으면 노래를 불렀겠냐”며 날카로운 추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밴드 잔나비는 2014년 싱글 앨범 ‘로켓트’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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