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걸그룹 지수 ‘임밍아웃’…“천사가 나타났다”

2세대 걸그룹인 타히티 출신 신지수가 결혼 2년만에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사진=지수 인스타그램

신지수는 1일 자신의 SNS에 “인스타 중독자인 제가 소홀했다. 임신만 하면 인스타그램에 이런 거 저런 거 올려야지 했던 내 자신 반성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신지수는 “임신 초기는 생각보다 입덧과 체력 저하로 일상생활도 힘들더라”며 “태명은 뽀숭이. 태몽이 뽀얀 복숭아였다. 아직도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뽀숭이 자랑을 하고 싶어서 살포시 올려본다”라고 자랑했다.

 

사진=지수 인스타그램

지난 2012년 그룹 타히티로 데뷔한 지수는 2017년 탈퇴한 뒤 필라테스 강사로 전향했다. 지난해 3월에는 늘씬한 몸매의 바디프로필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지수는 SNS에 아기와 강아지 사진을 올려 “천사가 나타났다”며 벌써부터 아기에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지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대사로 선정된 바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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