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상윤이 우승을 다짐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이 열리는 아르헨티나에 입성했다. 아르헨티나로 향하기 전에 브라질에서 남미 적응 훈련을 가졌다. 격전지 아르헨티나에서 이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강상윤(전북 현대)은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것을 봤다. 저 대회에서 뛰어보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했다. 너무 설레다. 빨리 뛰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영생고에서 활약한 그는 지난해 전북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빠르게 프로를 경험했다. 강상윤은 “소속팀에서 준프로 계약을 하고 데뷔를 빨리 했다. 좋은 경험을 시켜주신 것 같다. 이 경험을 토대로 U-20 월드컵에서도 새로운 경험과 좋은 경기를 하고 돌아가고 싶다”고 바라봤다.
미드필더에서 강상윤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는 “미드필더에서 공도 많이 받아주고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개될 때 중간 역할을 잘 해야 한다. 팀에 헌신을 해서 우승까지 하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새벽에 열린다.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저희가 준비를 잘 했다. 준비를 열심히 한 만큼 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응원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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