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따뜻한 기부 발달장애 청년 지원

김정욱(오른쪽 ) 넥슨재단 이사장과 민경훈 넥슨 디렉터(오른쪽 두번째)

넥슨은 PC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서 사회공헌 캠페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을 진행해 적립된 1억 5000만 원을 최근 푸르메재단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푸르메재단 산하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과 무이숲 카페에 전달돼 각종 운영비와 상품 개발, 발달장애 인식 개선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넥슨은 올해도 이 캠페인을 이어간다. 특히 ‘마비노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베이커리와 음료 메뉴 개발을 지원하고, 카페 내부에 굿즈 전시·판매 공간을 조성한다. 푸르메소셜팜에서는 청년 농부들이 수확한 농산물 판매를 보조하기 위해 ‘마비노기’ 패키지를 온·오프라인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발달장애 청년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기부금 전달식 당일 민경훈 디렉터를 비롯해 ‘마비노기’ 개발진 30명은 푸르메소셜팜과 무이숲 카페를 찾아 토마토 수확과 줄기 철거, 환경 정리 등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의 일손을 도왔다.

한편, 푸르메소셜팜은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 청년 일터다. 베이커리 카페 무이숲, 교육문화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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