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배구 꿈나무들과 ‘원포인팅 배구교실’ 성료

사진=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 제공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배구 꿈나무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GS칼텍스는 지난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2023 원포인팅 배구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유소년 배구교실에서는 한수지, 한다혜, 안혜진, 유서연 등 GS칼텍스의 선수들이 일일 코치로 변신했다. 선수들은 오전 9시부터 약 6시간 동안 4개 클래스 62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배구 레슨을 진행했다.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인기 스타들이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격, 수비 등 기본기 교육과 서브, 미니게임 등 맞춤형 교육으로 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며 배구의 재미를 전달했다. 배구교실이 끝난 후에는 평소 좋아하던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사진=GS칼텍스 서울 Kixx 배구단 제공

 

GS칼텍스 주장 한수지는 “GS칼텍스를 사랑해주는 어린 친구들에게 보답하고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 열정적으로 배구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유소년들이 배구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배구가 좀 더 활성화되고, 프로배구의 인기가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GS칼텍스는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년 배구교실을 운영하며 일반 학생들에게 배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단은 “앞으로도 유소년들이 배구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 전했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