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꿈에 대해 전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슈취타] EP.9 RM with Agust D’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슈가는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서 전했다. 슈가는 “7명이서 죽을 때까지 함께하는 미래를 그린다. 우리 7명이 정말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는, 가장 편하잖아요. 그 누구보다 편한 건 멤버들이다. 이렇게 편한 얘기를 할 수 있는 건 가족이라서, 형제라서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시간이 지나고 얼마나 더 우리가 길게 나아갈지는 모르겠지만 꼬부랑 할아버지가 됐을 때까지도 방탄소년단이 함께했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이어 RM 또한 꿈을 밝혔다. RM은 “현재를 사는 게 제 꿈이다. 앞으로도 영원히 현재를 사는 것”이라며 그 이유에 대해 “현재를 사는 게 힘들다. 과거랑 미래에 너무 연연하고 있다. 그러기가 쉽다. 어차피 과거와 미래도 다 현재에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제 상태와 진심에 집중해서 살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해도 후회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슈가는 21일 앨범 ‘D-DAY’를 발표, 어거스트 디로 약 3년 만에 컴백했다.
사진=유튜브 ‘BANGTANTV’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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