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에 출연했던 보디빌더 춘리가 드레스를 입고 당당하게 무대를 꾸몄다.
29일 방송된 Mnet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10’ (이하 ‘너목보10’)에서는 추성훈, 모태범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미스터리 싱어 6인 중 한 명으로 ‘피지컬 100’ 춘리가 등장해 압도적인 근육질 피지컬로 눈길을 끌었다.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춘리는 음치가 맞았다. 동시에 중학교 시절 영화 ‘터미네이터’를 보고 운동을 시작한 춘리의 청순한 20대 시절 과거사진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춘리는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거의 부른 적이 없다. 추성훈과 같이 ‘피지컬 100’ 촬영 끝나고 많이 알려졌다. 알려져 좋기도 하지만 안 좋은 일들도 많이 겪어서 노래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그거와 드레스 입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저도 여성스럽게 이런 옷을 즐겨 입는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종국이 “드레스 입은 춘리 어떻게 봤냐”고 묻자 추성훈은 “확실히 드레스 입으니까 예쁘다”고 찬사를 보냈고 노래는 “엄청 못 하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춘리는 “많은 분들이 겉모습만 보고 강한 이미지로 생각한다. 내면에 다른 모습도 있다. 내면과 외면을 함께 조각하는 사람이 김춘리 선수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아빠 때문에 피아노를 선택한 2004년생 늦둥이, 숙제 안 해서 벌 받다가 스타가 된 2006년생 사장님, 핫한 소울보컬 1992년생 미스코리아, 장미란이 여러모로 인정한 1997년생 국가대표 포텐 싱어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펼쳤다.
사진=Mnet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10’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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