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뮤지컬 루키 장민제, 아이유 ‘스물셋’ 뮤비 출연

뮤지컬배우 장민제가 아이유 ‘스물셋’ 뮤비에 출연한 바 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주역들 장은아, 서경수, 장민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극중에서 아이돌 아마네 미사 역을 맡은 장민제는 라이브를 마친 뒤 과거 아이돌 연습생 시절 일화를 밝혔다.

 

그는 “로엔이라고 아이유 씨가 속해있던 회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면서 아이유의 노래 '스물셋'의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했다고 전했다.

 

장민제는 “잘 보시면 제가 춤추고 있다”며 웃었다. 뮤지컬에서도 아이돌 역할을 맡은 그는 캐릭터 그 자체라는 평에 "그렇게 봐주신다니 너무 감사하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편, 장민제는 2021년 뮤지컬 ‘검은 사제들’로 데뷔하여 두 번째 작품인 뮤지컬 ‘비틀쥬스’로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상을 받은 신예 루키다.

 

그는 지난 2월 26일 호평 속에 초연을 마무리한 뮤지컬 ‘웨이스티드’에서 막내 앤 브론테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뮤지컬 ‘웨이스티드’는 19세기 초 영국에서 작가로 활동한 브론테 남매의 인생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려냄으로써, 어떤 삶도 헛되었다고(wasted) 말할 수 없다는 삶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사진=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유튜브 ‘원더케이’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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